희망의 계절

그리움의 바다 17

예당 조선윤 2007. 8. 25. 16:48

      그리움의 바다 17 예당/조선윤 점점 잃어가는 자아를 찾아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각인 시키며 온유한 가슴이 되어 넓은 바다를 보니 감상에 젖어 희열이 출렁거린다 바위 무게 만큼 어려움이 있어도 아스라이 보이는 수평선에 마음 푼다면 또 하나의 행복 모든 시름 놓을 수 있으리 끝없는 바다와 하얀등대, 괴암 괴석의 바위들 모두가 아름다운 풍경이다 아련한 작은 섬 뿌옇게 보이고 배 한 척 그리운 이의 기다림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