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조선윤 2007. 9. 5. 14:53
    
    세월 4
                      예당/조선윤
    나이를 접어두고 
    지금 할 수 있는것이 있어 
    위로가 되는 삶에
    한마리 새가되어 날고 있다
    세상은 넓고 
    희망의 문은 열려 있으니
    건강이 허락 하는대로 
    마음껏 
    세상을 향하고 있다
    내 삶의 꽃은 
    스스로가 피우는것
    회의를 느낄때도 있지만 
    이땅에 숨쉬고 있음이 감사하니
    웅크리고 지냈던 답답함이 
    촉촉한 물 한모금에 부활하며 
    활짝 피어난 봄 꽃 처럼 
    마음 꽃도 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