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의 시 삶속에서 예당 조선윤 2004. 12. 21. 15:43 삶속에서 / 藝堂 차거운 바람결에 달음질치는 세월은 아침햇살에 하얗게 부서진다 아름다운 삶의 향내음 차 오르는 숨결속에 찬란한 그리움의 호흡들... 애틋한 고운 미소가 그리움으로 피어오르고 가슴을 파고든다 울렁이는 가슴 그 향기에 젖어들고 세상머물 시름 잊은채 창밖의 희망 보듬어 흘러가는 사랑 노래는 더 거친 숨 소리 발산하고 농도 짙은 애무만 깊어간다 아름다운 사랑의 기쁨을 주고 화사한 꽃 마음도 되어 행복하고 떨리는 마음 깊게 뿌리 내릴 수 있는 나목되어 언제나 행복하고싶다 긴 기다림의 날일지라도... 햇살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 쏟아 마음 나누며 기쁨과 즐거움 함께 나눌수 있는 그날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