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세상

씁쓸한 날에

예당 조선윤 2009. 10. 26. 21:08

    씁쓸한 날에 예당/조선윤 단단히 걸어 잠긴 대문 점점 높아져 가는 담장 마음문 열지 못하는 세상 무엇이 그렇게 만드는가 불법이 판을 치고 이해 못 할 흉흉한 사건에 언제나 마음문 활짝 열고 편히 살 수 있을까 마음의 빗장 열어 모두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서로 미더운 존재가 될 수는 없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