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사색 가을 비 예당 조선윤 2009. 11. 1. 15:37 x-text/html; charset=iso-8859-1" wmode="transparent"> 가을 비 예당/조선윤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 낙엽 지는 소리에 앙상한 가슴 쓸며 깊이 잠들었던 그리움을 깨운다 단풍잎 닮아 곱게 내 마음을 물들였는데 혼곤속에 속절없이 잠을 적시는 빗소리 가을이 가면 또 어디로 가야하나 차디찬 하얀 겨울로 떠나 가겠지 이 비가 그치면 그리운 사람과 백설의 하얀 세상을 기다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