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너를 말한다

예당 조선윤 2010. 1. 20. 09:05

너를 말한다 
                  예당/조선윤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 속에 
강물처럼 사려깊고 
하늘처럼 고요하고 
이해와 배려가 
몸에 밴 사람이라
분별 있고 확고하며
어진 품성은 진지하며
헌신을 몸소 실천하는 
신뢰할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이라
중후한 인품은
말 보다는 행동이 앞서고 
귀 기울이며 경청이 좋아
말없이 뒤에서 밀어주는
감동을 주는 사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