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의 시

정상의 길

예당 조선윤 2010. 3. 4. 20:17
 

    정상의 길 / 예당 조선윤 상처 없는 영광이 어디 있나 고통 없는 명예가 어디 있나 열광하고 기뻐하고 온 세상을 시원하게 한 감격의 이면에 짧은 단화 위로 상처로 얼룩진 통한의 괴로움이 또 다른 영광을 위하여 표범같은 불굴의 의지로 고난의 길을 감내해야 하는 아름다운 피눈물이 도전으로 별빛처럼 깨어 있어 탄력적으로 튀어야 하는 자신과의 피나는 싸움으로 가는 외롭고 고독한 길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