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의 시

전국 문학인 교류대회

예당 조선윤 2011. 12. 25. 17:40
 

    전국 문학인 교류대회 예당/조선윤 산 그림자 깊은 남도에 문학의 향기 짙어지고 사각사각 늦가을을 밟으며 먼 길 달려온 하늘가엔 그리운 정 가득하다. 지역문학 없이 한국문학 없다 문학이 서야 나라가 선다는 슬로건 아래 문학의 메카 화순에 힘찬 징소리 울려 퍼진다. 해마다 전국에서 초대된 문인들이 성대한 문학의 잔치에 미소로 화답 하며 나누는 정담 정이란 무늬로 수를 놓으니 문학의 밤은 꽃처럼 향기로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