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조선윤
2012. 11. 13. 10:16
자신과의 만남
예당/조선윤
초현실적인 문학의 접목
시는 끝없는 젊음이다
시인도 별도 혼자 반짝인다
누구의 마음을 스치고 온
바람의 위력과 뉘앙스는 다르다
별 하나의 우주 너머
소통의 골돌한 마음은
누구에게도 들려주지 않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주적 존재로써
재창조의 나 자신을 바라본다
나를 만난다는 것은 시유가 시작 된다
시와 만남의 긴 여로가 아닌가
자신을 만나지 못한다면
문학이란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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