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의 시

하얀 그리움

예당 조선윤 2005. 8. 2. 23:49
      
      
        하얀 그리움 藝堂 /趙鮮允 마음 깊은 곳에 둥지를 틀고 푸르름으로 열려진 하늘이 터질 것 같은데 감당 못할 熱情의 言語들이 世月의 흐름도 접어 버리고 붉게 물드는 向風의 가슴에 묻혀 체취도 없고 잡을수도 없는 손 香도없는 그리움이어라 애틋하게 물드는 내 마음의 고운빛 五色 바람에 밀려온 사랑의 물결 아름답게 퍼지는 노래를 기다림의 수를 놓으며 그립다 부르는 소리가 가슴에 서늘한 바람 한 점 스치지만 고운 빛을 안겨주어 희열속에 벅참이 있고 말함없는 깊은 愛想이어라. 마음 깊은곳에 살아 형상으로 왔다가 떠나가는 사랑의 향기는 하얀 그리움이어라. 음악....Haris Alexiou - Pato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