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조선윤
2005. 12. 10. 21:25
연분
藝堂/趙鮮允
세상에 태어나서
우리는 인연이 닿아서 만나며 살아갑니다
어쩔 수 없는 인연도 있고
천생연분도 있습니다
부부의 인연은 하늘이 내려주신 연분입니다
맺어진 인연에 만족을 느끼며 감사하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못한 인연도 많습니다
그것은 잘못 맺어진 인연이지요
서로의 이상에 맞지않고
성격도 달라서 도저히 같이 살아가기에는
문제가 많은 경우입니다
정말 이 사람이야 하는 사람은
나와는 상관이 없는 자리에서
살아가고 있는것입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그래서 헤여지는 확률이 높아지고
가정에 파탄이 나고
어려운 지경에 놓이게 되죠
그래서 자기 이상에 맞는 연분을
만나려고 노력하며 애씁니다
살아감에 있어서 사랑 없이는
살아가는 의미가 없기 때문일런지도 모릅니다
맺어준 인연 천생연분이라 합니다
지금의 만남 한 생입니다
또 다음 만남은 두 생입니다
인연이 손끝에 다할 때
천생의 연 따라 순리는 자리 매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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