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의 시

하늘을 보라

예당 조선윤 2006. 1. 13. 08:03

 
 
하늘을 보라
                   藝堂/趙鮮允
가슴이 답답할땐
저 드넓고 광활한 하늘을 보라
눈부신 하늘을 가르며 
떠가는 아름다운 구름을...
삶이 지치고 힘들때
참을 수 없이 화가 났을 때
저 푸른 하늘을 올려 다 보라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 할 것이다
보잘것 없는 일인지를 깨닫게 될것이다
마음을 열어 세상을 품고 하늘을 향해
가슴을 펴고 소리쳐보자
뭉쳤던 가슴이 시원해져
나를 볼 수 있는 눈이 열린다 
하늘빛 아름다움이 행복으로 온다
진정으로 명예로운 사람은 
스스로 명예롭기를 바라지 않는다 
그 스스로 빛나려고 하지 않아도 
별처럼 빛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