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사람의 멋

예당 조선윤 2006. 1. 30. 23:11
    사람의 멋 藝堂/趙鮮允 멋을 좋아한다 부러움의 대상이다 멋있는 광경을 바라 볼 때는 마음의 창이 환히 밝아지며 세상 살 맛이 난다. 비굴 하지않고 떳떳하고 당당함은 기풍이 멋 그 자체이다 얼굴이나 체격이 뛰어나게 잘생긴 것도 멋이요 유행에 민감하고 샌스를 발휘 할 줄 아는 위트있는 말을 잘하는 것도 역시 멋이다. 인격에서 풍기는 참멋은 사람을 이끄는 마력이 있다 깊은 감동을 주는 것은 역시 마음 깊숙한 곳에서 우러나오는 무형의 참멋이 아닐까 자신의 생활 속에 멋이 담겼음을 발견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매력이 있을까. 주어진 현실을 그대로 조용히 사심 없이 살며 작은 웃음을 즐길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삶의 멋이라면 멋이요 맛이라면 맛이 아닐까. 멋있는 사람은 멋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멋있는 사람은 기분이 좋아진다. 성실하고 바른 기본생활 습관 진취적인 사고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가꿀줄 아는 멋 미소로 말이 부드럽고 친절하고 상큼했다면 지금 나는 멋있는 사람 일 것이다 멋있는 사람은 아름답다. 나무처럼 흔들림 없는 당당한 삶 사랑을 눈으로 보지않고 마음으로 볼줄 아는 사랑 할 줄 아는 사람이다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은 참으로 멋있는 사람이다 멋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