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堂의 산문
중국기행 자금성편
예당 조선윤
2006. 3. 24. 15:22

중국기행 1편 자금성 / 藝堂 떠나는 마음은 설레임이다 어둠이 채 밝기도 전 안개낀 이른 새벽길을 재촉하며 인천공항 리무진에 몸을 실었다 중국행 비행기에 탑승하여 도착한 시간은 12시경 한식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천안문 광장에서 인민대회장 모택동 기념관을 방문하고 자금성으로 향했다 명, 청 양시대 24대 황제의 왕궁이다. 중국에 현존하는 최대규모의 가장 완전한 황제의 왕궁들이며, 중국 최대의 박물관 이였다. 9999개의 궁실이 있고 그 광대한 범위와 웅장함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고궁은 명(明)대 영락 4년(1406)에 시건되어 지금까지 590 여년의 역사를 지닌다. 왕궁주위에는 높이가 3미터인 장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왕궁장벽 밖에는 넓이가 52m의 성을 보호하는 하천(護城河)이 둘러서 흐르고 있어 하나의 성채가 경계가 삼엄한 고성요새를 이룬다. 고궁은 현존하는 중국최대의 가장 완전한 제왕의 궁전인 동시에 고건축군(古建築群)으로 북경성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이것은 서기 1406년에 건축하기 시작하여 14년이 지나서야 비로서 완공되었으며, 명청양대에 걸쳐 24명의 황제가 그 안에서 살았다. 고궁의 면적은 72만㎡이고 9000천여칸의 방이 있으며 외조와 내정의 양대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고궁의 전반부를 외조(外朝)라 칭하는데, 태화전(太和殿: 속칭 금란전이라함) , 중화전(中和殿), 보화전(保和殿)등 3대전을 중심으로 삼고 문화전(文華殿),무영전(武英殿)을 양 날개로 삼아 웅장하고 장엄하면서도 화려하다. 한백옥섬돌의 선궁(仙宮)같다. 태화전은 황제가 대전 의식을 거행하던 장소이고, 취하거나 의례를 연습하던 장소이며, 보화전은 매년 추석에 황제가 연회를 베풀어 외국의 귀빈을 접대하던 장소이다. 후반부는 내정(內廷)이라 칭하는데, 황제가 평상시에 업무를 보고 후비(后妃)와 함께 거주하며 생활하던 곳이다. 내정의 북쪽에는 어화원(御花園)이 있는데 건축이 정교, 우아하고 구성이 변화 무쌍하며 제왕과 후비가 놀던 장소이다. 관광객들은 고궁을 통해서 독특한 풍격과 뛰어난 예술성을 지난 중국의 고대 건축양식을 감상할 수 있고, 역사를 이해할 수 있으며, 중국 봉건 황제의 사치와 위엄의 실상과 수 많은 진귀한 문물을 볼수 있다. 북경은 중국의 수도이며 중국의 정치, 문화, 외교의 중심이며 유명한 역사문화 관광지이다. 현재 북경에서 대외에 개방한 관광지는 200여곳이 되는데 그중 중점문화유물보호구역이 35곳이다. 북경에는 역사문화관광지가 있을뿐만아니라 관광오락단지도 있다. 1420년에 만들어진 자금성은 세워진 그날부터 중국봉건사회가 멸망하는 그날까지 황제들이 머물고 있는 궁전으 명, 청시대의 24명의 황제가 이곳에서 살았던 자금성은 갓난아기가 궁내방에서 하루밤씩 자더라도 27살이 된다는 세계에서 제일 큰 황궁으로 알려져 있다. 남문으로 들어가 북문으로 빠져나와 경산공원에 올랐다 공원에서 내려다본 자금성은 장관이였다 그 웅장함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중국 황실의 면모를 한눈에 볼수있었다 중국인의 자랑 전통 곡예와 기술이 집대성된 전통예술 서커스를 관람하고 석식을 위해 태족 전통식당의 태가촌으로 향했다 그곳에서도 전통 민속쇼가 펼쳐지고 있었다 중국 전통의 기름진 음식이 식성에 안 맞았지만 그런대로 먹을만 했다 하루의 휴식을 위해 호텔로 향했다 새로 깔끔하게 지어진 호텔은 개업한지 3개월밖에 안되는 곳이다 여장을 풀고 그곳에서 돌아올때까지 그곳에서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