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행 6편 13릉 / 藝堂
명십삼릉(明十三陵) (북경)
명13릉은 명대 13 황제들의 호화스런 저승궁전이다.
명나라 13대 황제 만력제와 황후를 모신 정릉.
지하궁전의 내부에는 황제와 황후가 사후에도
화려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곡 생전의 황궁처럼 꾸며져 있다.
명나라의 황릉, 명나라엔 총 16명의 황제가 있었는데
그중 13명의 황제가 이곳에 매장되어 있어
13릉이라고 불리운다.
명제 3대황제 영락제부터 말대황제
승정황제까지(1409~1644) 약 200여년을 거쳐
만들어진 13릉은 명적이 40여 평방km이다.
그중 제일크로 오래된 장능과 명13대황제
만력황제와 두 황후가 매장된 정능의 최대의
지하궁전(지하 27m)만 일반인에게 공개 되었다.
십삼릉은 명나라 3대 영락(永樂) 황제부터
마지막 황제인 숭정(崇禎) 황제까지 230여 년에 걸쳐
막대한 인력과 물자가 동원되어 건조된 13개의 무덤을
가리키는 곳이다.
십삼릉이라고 하지만 일반에게 공개된 것은
정릉(定陵)과 장릉(長陵) 두 곳뿐이며, 대개는
그 가운데에서도 정릉만 보여준다.
정릉은 13릉 가운데 유일하게 발굴된 능으로 호화스러운
지하궁전의 건축과 그 출토품들을 볼 수 있다.
지하궁전의 제 1실은 전전(前殿), 제 2실은
보좌(寶座)가 있는 곳으로, 황제의자에는
용,황후의자에는 봉황의 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그리고 제일 안쪽으로는 후전(後殿)이 있다.
장릉(長陵)은 명나라 13대 황제인 영락제의 묘로서
13릉 가운데 가장 크고 오랜 능이지만,아직 발굴이
덜 되었기 때문에 볼거리는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