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계절

紅梅花

예당 조선윤 2006. 3. 29. 17:29
늘 푸른 언덕
    
    

    紅梅花

    藝堂/趙鮮允 눈웃음 머금은 수줍은 순정 선홍빛 연정 나무에 걸려 웃고 은은한 향기로 하늘빛이 실바람 꽃잎 가늘게 흔들면 붉게 타는 듯한 자태 그 정취는 가히 신이 만든 최고의 경지라 색의 조화는 예술이라 꽃 문이 소리없이 열리고 사랑은 지칠 줄 모르고 피어나는데 봄을 부르는 꽃망울 가지마다 화사한 만큼 진정 아름다운 이유는 속내에 품고 있는 고결함 때문이어라 藝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