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의 시

당신은

예당 조선윤 2006. 7. 10. 14:17

당신은
               예당/조선윤
외로울때 동행이
어려울때 의지가 되시는 당신은 
마음이 힘들때 
피난처가 되십니다
봄이면 꽃 향기 뿌려 환한 미소를 
여름이면 초록빛 세상에  밝은 태양빛을  
가을이면 사랑의 풍성한 열매를 
겨울이면 휴식과 은빛 나라를 주시는님 
기쁨속에서 슬픔을 잊게하시고 
희망속에서 절망을 멀게 하시고 
위안으로 고독을 달래주시고 
미움밭에 사랑의 씨를 뿌려주시는 님 
울음을 웃음으로 
설음을 환희로  
분노를 용서로 
죽음을 새생명으로 채워 주시는 
당신은, 나의 소망이요
내 가슴의 기쁨이요
나의 희망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