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아름다운 인내

예당 조선윤 2007. 6. 17. 23:05
      
    
     
    아름다운 인내
    詩/ 藝堂/趙鮮允  
    감당못할 어려움이 닥쳐온다 하여도
    좌절의 눈물은 보이지 마
    너도 나도 힘든건 마찬가지
    참아내며 견디어야해
    속울음 삼키며
    내 마음의 동굴 속에서 
    온몸에 소름이 돋아나도
    가누지 못할 아픔으로
    온종일 마음을 가누지 못해
    지는 한 송이 눈물꽃이 되어도
    나약한 눈물은 보이지 마
    인내는 아름다운것
    입술을 깨물고 
    눈을 감아봐 
    숨을 길게 내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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