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의 시
그대와 나 / 藝堂 그대는 나에게 향기를 주었다 내가 우울할때 난 그대를 떠올린다 그대는 나에게 밝은 미소를 준다 고난의 비바람이 몰아쳐도 험한 파도가 밀려와도 찬 이슬속에 져 간다 해도 전해져오는 그대의 따사로운 사랑이있기에 조용히 침묵으로 갈 수 있나보다 난 그대의 환희가 되고싶다 그대는 나의 몸짓이 되여주오 서로의 꿈이되자 그대를 통해 인생을 알았고 그리움으로 물들이는 향기조차 온통 즐거움으로 가득해진다 난 그대의 꽃이 되여주마 그대는 나의 희망이 되여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