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 예당/조선윤 그대 어젯밤 적막을 깨우는 빗소리에 잠을 설치지는 않았나요 잠 깨어 일어나 칠흙같은 어둠속을 헤매지는 않으셨나요 창문을 때리는 빗소리에 잠 못 들고 심중을 울리며 점 점 커져가는 것이 무엇인지 의미를 완전히 비우지 못해 그래서 점점 커지는 빗소리입니다 창가에 흐느끼는 영혼을 두드리는 비가 내리고 또 내리고 어느새 마음도 흠뻑 젖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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