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연꽃 / 예당 조선윤 진흙탕에 있어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티없이 청초한 모습 성자로다 끈질긴 생명력 화중군자 하화 부용이라 형형색색의 소담한 자태 청정함으로 시궁창을 향기로 채우니 기품은 성숙의 경지라 고결하게 그윽한 향을 품어 정화하니 너처럼 살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