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연륜 예당/조선윤 눈물 젖은 세월을 살아 보지 않고는 알지 못하리 베게닛을 적시는 차마 말 못할 사연 가슴에 품고 침묵으로 앓을지라도 밑그림이 되어야지 세월을 뛰어넘을 수 있는 비범 오랜 연륜의 산물인 지혜야말로 진정한 나잇값의 결정체 성숙의 경지가 아닐까 인생의 참맛은 초월에서 오고 진정한 행복은 영혼에 깃드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