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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년이여 안녕

예당 조선윤 2008. 12. 25. 07:51

      ♧ 무자년이여 안녕 ♧ 예당/조선윤 침체의 늪에서 허우적 거리며 허무의 그림자 지우려 애쓰던 날들 올해는 징글벨 소리마저 슬픈 서곡처럼 들려 오는데 아쉬움으로 점철된 한 해를 보내며 하얀 눈발처럼 금방 없어질 신기루 같은 미로속에서 그리움이 더불어 함께한 시간들 그래도 감사해야 할 일들이 있기에 아픔은 가슴에 묻으련다 희망과 꿈이있는 기축년을 맞아 이젠 절망은 가라 희망이여 오라 무자년이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