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의 시

마음에 촛불을 밝히고

예당 조선윤 2009. 12. 18. 08:35

  
♡ 마음에 촛불을 밝히고♡ 예당 조선윤

  

찬란히 밝아 오는
힘차게 비상하는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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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세모 아쉬움의 길에 마음에 촛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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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거리는 새로운 꿈
새롭게 다짐하는 각오
희망의 세계를 향해 달려간다
 
  
  
새로움을 찾아가는 길
겨울의 숨소리 매서워도 
멈출수 없는 길 
 
  
  
겨울 속에 봄을 심어
정신의 칼끝을 높이 세우고 
저물어 가는 한해의 끝자락에서 
사랑 마크 새긴다

 
 
아듀!2009년이여 !!
2009 기축년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약속이 되어진 그 시간 속으로
머무름이 없는 그곳으로...
 
님이시여!
그대 있음에 찬란한 미소 지을 수 있었고
그대 있음에 활홀한 색채를 만날 수 있었고
그대 있음에 비워지는 마음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잘 가세요 아듀아듀...
어려운 역경 이겨내고 지금 서있는 이 자리에서
새로운 다짐으로 가슴 깊이 새기며
다가오는 2010년 경인년
알찬 계획으로 보람된 한해가 되기를 다짐하며
 
지난해 고마웠습니다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더 많은 사랑으로
가내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