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혼돈의 시대

예당 조선윤 2010. 12. 21. 09:17

혼돈의 시대
      예당 /조선윤   

대화와 타협과 정의는 어디에 버렸나
그 평범한 진리를 망각한 채
동족을 향해 독기를 품으니
고집과 편견을 버리고
평화를 위해 한 발 물러나는 것이 
공격 보다 더 위대 하지 않은가
무력 도발을 버리다 보면 
끝내는 무위의 바다에 이르러
최고의 가치의 혁신 효과를 낼 수 있어 
손잡고 세상 이치에 순응하며 
채우기 위한 욕심의 산물은 버리고
한 줄기 빛 혼돈을 맑혀
목표는 하나 되어 
이미 가지고 있는 핵을 버리는 것이
진정 염원 통일을 이루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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