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흔적에 묻어있는 안개 빛을 찾습니다.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그 시절의 흑백 사진을 꺼내봅니다.
그것은 가치 있게 나갈 길에 대비한 성찰입니다.
지고한 뒤안길 돌아보니
가슴 저리도록 저며 오는 혜안들
고스란히 익어가던 지나온 삶의 조각들을
가지런히 모아 시간을 간추렸습니다.
"사는 건 꿈이래" 시집을 낸지 삼년 만에
"나와 함께 사는 시간" 시집을 내면서
성남 문화예술 발전기금으로 출간하게 되어서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아무리 작은 꽃도 향기가 있듯이
언어의 꽃으로 향기롭게 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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