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의 봄
예당 조선윤
봄의 교향악이 울려퍼지며
꽃등불 밝혀 펼치는 꽃잔치
상춘객들 꽃향기에 취해
무념무상의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만개한 벚꽃과 확트인 호수
봄의 선물 꽃대궐 속을 걸으며
너도나도 터져나오는 환호에
환하게 사랑도 피어나고
흐드러지게 핀 벚꽃
흩날리는 꽃잎
꽃은 피고지고 또 무심히 지고
꽃눈 밟으며 석촌호수의
황홀한 봄날은 이렇게 가고 있다
석촌호수의 봄
예당 조선윤
봄의 교향악이 울려퍼지며
꽃등불 밝혀 펼치는 꽃잔치
상춘객들 꽃향기에 취해
무념무상의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만개한 벚꽃과 확트인 호수
봄의 선물 꽃대궐 속을 걸으며
너도나도 터져나오는 환호에
환하게 사랑도 피어나고
흐드러지게 핀 벚꽃
흩날리는 꽃잎
꽃은 피고지고 또 무심히 지고
꽃눈 밟으며 석촌호수의
황홀한 봄날은 이렇게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