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의 전경
장좌리에서 장도와 연결 된 다리를 건너야 장도에 간다
우물을 지나자 외성문이 활짝 열어 여행자를 맞이한다
장도에서의 출입을 유일하게 관할하는 곳이 이곳이다. 외성문을 통해 보이는 장도의 토성길의 모습이 마치 갤러리에 전시된 그림과도 같다
외성문을 통과해 조금 가다보면‘내성문’이 나온다. 그때의 그 모습 그대로는 아니겠지만, 이곳에 세워져 있는 내성문을 지나는 패기 넘치는 장보고의 모습이 그려지는 듯하다. 마침 바닷바람이 솔솔 불어온다. 바람은 그 옛날 그 바람과 같은 바람일까. 일행은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