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깨달음

예당 조선윤 2008. 1. 8. 10:40


깨달음
                 예당/조선윤
어둠과 밝음 강함과 약함
높음과 낮음이 변하지 않고 
고정되어 있는게 아니라 
강과 유가 부딪쳐 변화가 생겨 
나아감과 물러남이 있으니
흐린물은 가만히 두지 않으면
절대로 맑은물이 될 수 없듯이
얻음과 잃음,만족과 불평 
질서와 무질서,삶과 죽음이
세상 존재 질서의 원리이니
하늘은 높고 땅은 낮으니 
영욕의 세월도 미움의 세월도
사랑으로 덮어야만 참 평온이 오는 
인간사 질서는 정해져 있으니
세상 이치에 따라 살 것이리.

    '살며 생각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 숭례문 이별 아닌 이별에  (0) 2008.02.11
    시인의 가치  (0) 2008.01.18
    새로운 시작  (0) 2008.01.04
    소중한 인연  (0) 2007.12.31
    소망의 촛불  (0) 2007.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