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인생 사랑

우정 꽃

예당 조선윤 2008. 6. 8. 19:40

    


우정 꽃 / 조선윤
함께 뛰놀던 
코흘리게 죽마고우 
세월은 흘러 
어느덧 회갑을 맞았네
축하연에 모인 친구들 
마르지 않는 
정으로 반기는 미소
세월의 텃밭에 키워온 사랑
환하게 피어나는 우정 꽃
가슴에 빛나던 별
아직도 고이 간직 하고서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갈피마다 아름다운 추억만 남아
세상을 다 준다 해도 
바꾸지 않을 그 이름 
우정은 영원하리
주름진 얼굴에 웃음꽃 활짝 피네 
2008.6.7 藝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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