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인생 사랑
우정 꽃 / 조선윤 함께 뛰놀던 코흘리게 죽마고우 세월은 흘러 어느덧 회갑을 맞았네 축하연에 모인 친구들 마르지 않는 정으로 반기는 미소 세월의 텃밭에 키워온 사랑 환하게 피어나는 우정 꽃 가슴에 빛나던 별 아직도 고이 간직 하고서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갈피마다 아름다운 추억만 남아 세상을 다 준다 해도 바꾸지 않을 그 이름 우정은 영원하리 주름진 얼굴에 웃음꽃 활짝 피네 2008.6.7 藝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