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의 시
악무(樂舞) 예당 조선윤 시선이 모이는 무대위에 심연의 향기 풀고 리듬의 유연한 숨결 경쾌한 음악에 맞춰 그 살아있는 약동감 영혼의 파동으로 오는 무언의 표현은 예술의 원형을 이룬다 맑고 상큼한 청순한 향기가 길게 늘어뜨린 머리카락 사이로 아름다운 풍경이 되고 화려한 매혹적인 가무 원숙하고 정적이며 삶의 희로애락을 위무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제스처 사이로 사랑을 표현 하는 성숙의 향기 우아하고 규칙적인 질서 속에 체취도 향기로워 순환과 반복을 연결하는 매듭 미래를 경쾌하게 북돋우면서 휴먼드라마의 향취를 맛깔스럽게 불어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