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활동

조선윤 프로필

예당 조선윤 2021. 12. 23. 14:57

 

  

 

 

 

藝堂 趙鮮允  프로필

 

월간 한맥문학 등단 
전국 효앙양 대공모전 수상 
동서문학상 수상 

한국문학신문 백호문학상 낭송대상 수상

백일장 및 지하철 스크린도어 수회

한국문인협회, 동서문학회, 광진문인협회, 탄천문학회, 한국창작문학, 저작권협회, 소속

 

시집 : 제1집  사는 건 꿈이래

         제2집  나와 함께 사는 시간

         제3집  인생의 바다에는 그리움도 깊다

         제4집  마음의 풍경

         제5집  가슴으로 흐르는 강

          제6집  그 섬에 갔었네

          제7집  희망의 빛

          제8집 길 위의 향연

 

전자시집 :2012.11.23. 사는  꿈이래

              2012.9.20.   나와 함께 사는 시간  
              2013.5.21.   인생의 바다에는 그리움도 깊다

              2014.9.29.   마음의 풍경

              2018.12.15.  희망의 빛

              2022.6.1. 길 위의 향연 출간

 

 

 

동인지 및 각종 문예지에 발표

 

성남문화예술 발전기금 3회 수혜

예술인 창작지원금 수혜

예당문학 대표

한국문인협회 낭송문화진흥회 위원

광진문인협회 자문위원

한국창작문학 운영이사

제13회 동서문학상 심사위원

 

藝堂 文學館 : http://cafe.daum.net/seonyun7

블로그 : http://blog.daum.net/seonyun7/?t__nil_login=myblog

이메일 : seonyun7@hanmail.net

 

 

 

 

 

 

파 꽃

       예당 조선윤

 


   
짙은 녹음 위로
하늘 향해 부푼 꽃망울
질긴 어둠 속 고독으로 밝히며
텅 비었어도 오만한 것은
긴 겨울 숨죽여 기다리며
인내의 꽃을 피웠기 때문이지

 

초록 향기 열리던 날
소담스레 꽃대 쳐들고
매운 눈물 쏟게 하는 것은
하늘 찌를 듯 꼿꼿하게
속을 말끔히 비울 줄 아는
당당함 때문이지

 

 

 

 

황혼의 길
             예당 조선윤


우리 가는 황혼 길엔
저 아름다운 서산 머리를

물들이는 석양처럼
빛나는 용서와 관용이 함께하는
세월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물위에 떠 있는 외로운 조각배
쓸쓸했던 삶의 길목에
동여맬 밧줄 하나 틀어
인생의 긴 그림자 뒤 돌아 보지말고
이젠 비움의 시간들로

영혼의 서리꽃으로 피워
형형색색을 두른 원색의 사랑이
세월의 허리 위로 차올라
차고도 넘치는 사랑이
마지막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황혼을 물들이면 좋겠습니다

 

 

 

 

 시집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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