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올 크리스마스는

예당 조선윤 2004. 12. 22. 15:40

    올 크리스마스는 / 藝堂 모두가 신나서 환호성을 지르고 행복한 표정으로 포옹하며 흰눈처럼 순수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얀눈 펑펑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밤새 졸린 눈 비비며 잔뜩 기대에 찬 표정들 속에 그 순수한 바램으로 모두 산타의 선물을 기다리는 듯 합니다 하얀 눈위를 썰매를 타고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싼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가지고 오셔서 다들 행복한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중년의 그윽한 향기를 꿈꾸며 진정한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는 그런 시간이 되도록 올 크리스마스엔 가족들과 더불어 함께 하는 성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새하얀 눈위를 걸으며 아기예수 오신날을 경축하며 추위에 떨고 있는 사람이 없도록 하늘에서 하얀눈과 함께 축복이 소복히 쌓였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움으로 곤경을 당한 사람에게는 만사형통하게 하시고 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빠른 쾌유를 주시고 아직도 취업의 문을 뚫지 못한 젊은이게는 일자리가 주어져서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연말을 맞아 이웃과 함께 나누는 훈훈한 마음을 절로 떠올리게 합니다. 소외된 이들이 차갑고 힘든 겨울을 보내지 않도록 함께하는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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