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堂의 칼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예당 조선윤 2004. 12. 23. 19:38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 藝堂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가 없다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무언의 질서와 법과 암시를한다. 비열함보다는 우직함을 야비함보다는 정직함을 사적임보다는 공적임을... 옳고 그른 것을 따지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세상을 잘 살아가는 방법은 더불어사는 삶이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정신을 배우도록 해야한다. 생명의 근본으로보면 한생명의 상생체와 공동체로서 우리는 생명의 귀중함을 알고 사랑을 나누고 교류하면서 한세상을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다. 나름대로의 능력과 갖가지 꿈을 안고서 이 세상에 왔다. 우리는 그 능력을 찾아내고 이용하면서 우리의 꿈을 채워간다. 저마다 아주 다른 여건속에 살아가고 있다. 받는 것으로 인해 채워짐보다 내어줌으로서의 더 아름다운 일임을 잘 알고 있기에 쉼 없이 그 길을 걷다보면 때론 힘에 겨웁고 한계가 느껴질 때도 있다. 제 한 몸 추스르기도 힘든 세상에서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에게 세상의 아름다움을 사랑으로 보여주는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것은 쉬운일은 아니다 삶의 요체와 함께 더불어 이루는 것들을 알아챌 통찰력이 내게는 없었다 살아가는 요체를 이해하지 못하면서 지금은 세상 사는 법에서 더불어 살아야하는 체온 녹이기의 방도를 강조한다. 공존공생의 룰이 곧 살아가는 방도의 첫째 덕목이라는 화두는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는 삶의 진리다 특히 희망이 함께 하는 세상 꿈이 살아 있는 세상 인간미가 넘치는 세상은 소외된 계층만이 아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요약하겠다. 청소년에게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깨우쳐주고 장애 청소년들에게는 미래의 사회 구성으로서 꿈과 희망을 가지는 밝은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를 만들어주어야겠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은 내가 보는 세상이 아니라 내가 살아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한세상의 열린 공간이다. 따뜻한 마음으로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기에 소외되고 차별받지 않으며,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잣대로 판단하여 행동으로 옮긴다는 것은 아무래도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 자신의 처신을 올바로 갖는 것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갖추어야 할 하나의 덕목이라 생각된다. 다함께 조금만 더 마음을 연다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은 그만큼 우리 앞에 다가와 있을 것이다 모두가 평화롭게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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