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사색

내 마음의 가을

예당 조선윤 2008. 10. 27. 22:32

     
    
    
      내 마음의 가을 예당/조선윤 빛나는 한생을 다하고서 아름답게 채색하고 순리의 흐름을 쫓아 고운빛 물들이며 가는구나 푸르른 날들의 생의 미련 가지런히 접히는 수 많은 날 덧없이 가는 세월에 나 세상에 와서 마지막 장식이 아름다운 너를 닮고 싶으니 가을아 타거라 더 붉게 타거라 내 마음도 곱게 물들게.
    ♬ 마음이 허공 같을 때/명상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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