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사색

쑥부쟁이 사랑

예당 조선윤 2009. 9. 15. 13:29
 

    쑥부쟁이 사랑 예당/조선윤 마음에 새긴 정 맺을 수 없어 애처로운 사모의 정 기약없는 야속한 인연에 연민으로 야위어 가을이 지나는 길목에 기다림에 타는 가슴 바람이 지나는 언덕에 긴 목 내밀며 피어나는 권영초 애처롭다 갸륵한 사랑 영혼의 꽃으로 피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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