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시간이라는 보물

예당 조선윤 2011. 7. 17. 08:45

시간이라는 보물 예당/조선윤 어디를 향해 허우적거리는 동안 살아온 시간들이 인생의 보물이 되었다 주어진 시간이라는 보물은 자신이 움켜쥐고 있는 것과 함께 0이 되고 거룩하고 아름답게 만든 시간만이 영원한 나의 것이 되었다 그 보물은 움켜잡아서 내 것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비우고 내어 줄 때 내 것이 되었다 한 움큼의 보석만을 움켜쥐고만 있을 것인가.

'살며 생각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마나 될까  (0) 2011.08.27
영혼을 깨우는 소리  (0) 2011.08.27
그 시간의 향기  (0) 2011.07.04
말 말 말  (0) 2011.04.11
길 끝에서 부르는 노래  (0) 201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