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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藝堂/趙鮮允
어둠 속에서도 밝음을
고운 빛으로 엮어
향기로 채워서
황량한 벌판에서도
하얀 길을 만들고
시어로 바위를 뚫는다
잠들지 않는 영혼
잎 떨어진 나뭇가지에 봄을 꿈꾸고
날개짓 하는 마음이
맑고 고운 소리로 채워
시샘에서 목축이며
무딘 감정 일깨워
학위처럼 딴 세월 증서 가슴에 품고
아직도 꽃바람에 첫사랑을 추억하며
차 한 잔에 인생을 음미하며
영혼의 집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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