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의 시
비상 藝堂/趙鮮允 칠 년을 기다릴지라도 시련의 시간을 갖는다 해도 날개란 얼마나 황홀한 비약이겠는가 지상의 삶에서 솟구쳐 오르는 일은 얼마나 커다란 용기가 필요한가 갖은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며 한 점 불꽃으로 사라진다 해도 비상을 포기할 수 없어 미래로 도약하고 떠오르는 태양처럼 무한대 가능성을 안고 온 몸으로 떠 있는 희망의 섬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