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계절
밤꽃 필때면 예당/조선윤 유월 밤꽃 하얀밤 소리 없이 다가오는 향기에 애써 눈물 내리지 않아도 가슴으로 운다 설레이는 마음잠 깨워 종종걸음 산등선 넘고 넘어 농익은 가슴 사이로 꽃향기 따라 나선 별빛 내리는 밤 가버린 꿈속에 상처만 외로워라 구비 구비 끊어지는 애간장 뒷동산 언덕배기 휘영청 달 비취면 고독의 산을 넘고 그리움의 바다 건너 여인네 애꿎은 몸살을 앓는다.
예당/조선윤 유월 밤꽃 하얀밤 소리 없이 다가오는 향기에 애써 눈물 내리지 않아도 가슴으로 운다 설레이는 마음잠 깨워 종종걸음 산등선 넘고 넘어 농익은 가슴 사이로 꽃향기 따라 나선 별빛 내리는 밤 가버린 꿈속에 상처만 외로워라 구비 구비 끊어지는 애간장 뒷동산 언덕배기 휘영청 달 비취면 고독의 산을 넘고 그리움의 바다 건너 여인네 애꿎은 몸살을 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