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의 시

커피를 마시며

예당 조선윤 2006. 7. 16. 20:31


      커피를 마시며  藝堂/趙鮮允 삶을 음미하며 향내를 음미하며 커피를 마신다 온종일 비는 주룩주룩 내리는데 모락 모락 피어 오르는 그리움 인생길 가는길에 맺은 인연 뭉클하게 떠오르는 그리움을 마신다 한 모금의 느낌은 당신의 사랑 한 모금의 향기는 당신의 향기 애수에 잠겨 촉촉히 젖어올 때 마음 한 구석의 외로움으로 아름다웠던 순간들을 불러와 아득한 세월의 추억을 마신다. 고즈녁한 시간 한가로이 음악을 들으며 왠지 나만의 사치를 부려보고 싶은 날 생각의 깊이는 맑은 영혼을 담아내고 여운의 맛을 음미하며 행복했던 순간들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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