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계절

봄날은 가고

예당 조선윤 2005. 4. 19. 19:07


 
      봄날은 가고 / 藝堂 생명의 숨결은 찬란하게 초록빛으로 물들이고 꽃잎지며 봄은 가네 춘심은 벅찬 떨림에 시리도록 희게 피어나 아련한 빛바랜 추억만이 아지랑이 처럼 새록 새록... 가슴에 묻고 살아온 세월 그 봄날의 추억이 수줍게 다가 오는데 몇번째 보내는 봄인가 꽃잎 흩날리며 꽃빛 그리움만 남긴채 화려하고 찬란했던 봄날은 아쉽게도 떠나가네 내 인생의 봄과 함께... 봄은 가고 또 오지만 내 인생의 봄은 영원히 오지않기에 이마음 어이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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